도올5 도올 김용옥, “ 천안함 발표 구역질 난다? ” 도올 김용옥이 오늘(23일) 봉은사 초청 특별 대법회 강사로 나섰다. 법회 제목은 ' 코뿔소의 외뿔처럼 홀로 가거라 ' 이말은 '지만지 고전천줄'의 209번 째 책 '수타니파타'에 나오는 유명한 문장이다. 도올은 마치 명진 스님이 연상되듯, 이명박 정부를 향해 '피를 토할 것 같은 특유의 사자후'를 던졌다. 얼마나 참고 인내했을까, 이명박 정부에 대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을까, 도울의 몸짓 섞인 목소리의 울림을 들으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도울의 이야기는 동,서양 다양한 종교 세상을 넘나드는 방대한 지식 쏟아짐과 감정, 격분이 녹아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이야기의 일관됨이 흐트려지기도 했지만, 오늘 강의를 듣는 신도들은 끝나는 시간 동안 한 사람도 자리를 뜨지 않고, 도울의 일침을 경청하면서, 여러 차.. 2010. 5. 2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