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2 대도시에 산다는 것 나는 바닷가 앞에서 태어났다. 짧게 살면서 조개껍질은 놀이 친구였다. 그 이후 지금까지 도시에 파묻혀 살았다. 나는 경제형 인간은 아니지만, 도시형 인간에 가깝다. 산골은 공기 좋고, 생명의 터이지만, 나는 아닌것 같다. 전원 풍경만 좋아할뿐. 농부, 어부 체질은 아닌것 같다. 사람들은 살기 위해 도시를 향한다. 메트로폴리스는 공짜가 없다. 도시화는 기후변화와 맞물려 있다. 도시는 인류가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80% 배출한다. 나는 미세먼지 못지않게 온실가스를 더 걱정한다. 건강 상태에 달려있다. 소음과 공해. 도시에서 건강하고 자유롭고 즐겁게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도시는 사람에게 친화적일 수 있다. 자동차도 마찬가지. 하지만 사람과 자동차에 모두 친화적일 수 없다. 한편, TV 영화 등 언론에서.. 2020. 5. 15. 전봇대마다 의자를 설치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버스정류소마다,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기 위해 잠시 앉았다 갈 수 있는 의자들이 설치되어 있지만 출, 퇴근 시간대처럼 사람들이 줄 지어 서있을 때는 무용지물입니다. 물론 낮 시간대는 조금 다르겠지만 의자 수는 부족한 편입니다.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시는 분들은 조금 서서 있거나 움직이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노약자나 거리에서 생활하는 직업인(?)들에게는 잠시라도 다리 뻗고 쉬어 갈 수 있는 의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 않을까요? 도심 속 쌈지공원이 많아져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물론 긴 테이블의자의 경우, 술 취한 사람들이 드러누워 점거 할 때도 있지만^^ 거리를 다니다가 갑자기 메모를 하거나, 긴 통화를 해야 할 경우 길거리 자판기에서 차를 뽑아서 한 잔 할 경우에 이런 간이식 의자가 있다면 참 편리.. 2009. 5.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