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가구3 자취생을 위한 공간절약 가구 사는 공간은 비좁은데 날로 늘어가는 것은 짐뿐이니 옛날 옛적은 아니더라도, 예전에는 밥상이 책상이었습니다. 요즘은 밥상따로 책상따로 컴퓨터책상따로.... 1. 밥상의 변신 식사를 하신 다음 사무용 가구로 변신 2. 매트리스의 변신 주무시다가 영감이 떠오르시면 재조립 자취생 뿐만 아니라, 복잡다난한 삶이 싫으신 분들은... 2009. 10. 13. 이랬다, 저랬다 고양이 같은 가구? - 변신이 자유로운 가구 이랬다, 저랬다 장난꾸러기 검은고양이 같은 가구를 소개시켜 드릴까합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 혹은 공짜, 아니면 다목적, 다기능... 이런 말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비좁은 살림 터(공간)을 잘 활용해야지 말은 하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공간을 잘 쓴다는 것은 살림(꾸린다는 것뿐만 아니라 살려낸다 라는 의미 포함)의 지혜이며, 단순한 삶에 대한 가치와 지향이 담겨 있어야 합니다. 가끔 주변의 모든 사물들을 다 치워버리고 싶은 충동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너무 많은 것에 포위되어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회의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밥그릇도 하나, 옷도 계절별로 하나, 하나 하나.... 하나가 닳아 없어질 때까지 하나의 삶.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만. 욕망의 사슬을 .. 2009. 6. 14. 재활용 판지로 만든 3층 침대? - 재활용 다목적 가구 젊었을 때는(?) 서울역에서 신문 깔고 여러 번 잤습니다. 신문이 의외로 보온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 요즘 같이 맛이 간 신문들 그냥 재활용해야 합니다. 어느 신문들인지 아시지요? 서울에서 동가숙 서가식 할 때 선배 집에서 몇 주를 보냈는데, 술에 취해 늦게 귀가를 했습니다. 그런데 선배는 한 수 더 떠 밤새 술 마시기 위해 문을 잠가놓고 외출을 해버렸습니다. 핸드폰도 없던 시절이라, 겨울밤 대문 앞에서 기다리자니 얼어 죽을 것 같고 할 수 없이 선배(유통업) 트럭 짐칸에 판지를 모아 깔고 임시 주택을 마련해서 잠을 잔 적이 있습니다. 새벽녘 선배가 깨워서 죽을 똥 살 똥 할 표정을 지으면 일어났는데, 밤새 눈이 엄청 내렸는지 화이트하우스가 되었더라고요.오늘 재활용.. 2009. 5.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