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욕타임스2

렌즈에 담긴 '광부의 아내'가 너무 아름다운 이유? 사진작가이자 영화감독,교사 출신인 제롬 리블링이 지난 27일 타계했다. 뉴욕타임스 공식 블로그 '렌즈'에서는 그를 기리는 작품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제롬 리블링의 인물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금방 감정이입이 된다. 찰나의 미학이라고 불리는 사진. 한 장의 사진을 담기위해 작가가 기울인 노력과 시각이 감탄스럽다.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대중화)으로 사진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그래서일까. 고인이 남긴 사진을 보니 삶의 무게감이 느껴진다. 제롬 리블링의 사진 중에 가장 인상 깊은 사진을 꼽으라면, 1984년 렌즈에 담은 '광부의 아내'. ▲ 제롬 리블링 작, '광부의 아내'(1984) 차양막 프레임 안에 서 있는 광부의 아내. 삶의 실루엣이 묻어나있다. 액자에 고이 모신 .. 2011. 7. 29.
영국이 두개의 화장품광고를 금지시킨 이유? 뉴욕타임스에 실린 기사를 읽어보았습니다. 제목은 '영국이 게재 금지시킨 두 개의 로레알 광고'. 배우 쥴리아 로버츠와 세계적인 모델 크리스티 털링턴이 등장한 두 개의 로레알 광고. 로레알(본사는 프랑스 파리)은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화장품회사지요. 규모에 걸맞게, 과대광고로 입방아에 자주 오르기도 합니다. 영국의 한 시민단체(광고감시)가 제기한 로레알 광고. 왜 영국은 두개의 광고 게재를 금지시켰을까요? 이유인즉, 디지털 보정과 조명때문이라고 합니다. 화장품을 사용한다고 해서 모델처럼 빛나는 피부를 뽐낼 수 있을까요? 광고사진은 왜곡이 많이 됩니다. 소비자를 유혹시키기 위해, 과대포장되지요. 그렇기에 우리들은 알면서도 속습니다. 보다 젊어지고 싶은 욕망 때문일까요? 그러면 영국에서 금지된 광고를 살펴보까.. 2011.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