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2 진중권, "4대강 사업, 세 가지를 한꺼번에 감상?" 노컷뉴스가 보도한 기사를 읽어보니, 걱정됩니다. '4대강사업 대응 하천환경 공동조사단'과 함께 돌아본 낙동강. 안녕한가요? 그렇지 못하다고 4대강으로 바뀐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진중권은 트위터 이웃(팔로워)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남겼네요. " 4대강 사업을 요약하면, 물색은 황하요, 물길은 나이아가가 폭표요, 강둑은 그랜드 캐넌이라. 이 세 가지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데가 다시 있겠어요? 이거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록해야 합니다." 노컷뉴스와 공동조사단이 담은 사진을 보겠습니다. *기사 읽어보기>> 클릭 걱정된다는 표현을 썼는데, 걱정 수준이 아니라 재앙수준입니다. 재앙을 불러낼 정도로 4대강 사업 현장은 참혹합니다. 아름답다는 표현을 쓰는 정부관계자의 얼굴들이 스쳐지나갑니다. 예.. 2011. 5. 31. 조선일보 연평도 포격 사진, 포샵질 너무 심했다? 포샵은 어도비(Adobe)사가 개발한 사진프로그램 포토샵(Photoshop)의 줄임말입니다. 포샵질은 원본 사진을 수정, 합성해서 과대 포장, 축소하는 경우를 일컫지요. 포샵질 잘하면 얼굴에 점도 뺄 수 있고, 성형 수술 못지않은 가상 얼굴을 그럴듯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흐린날도 화창하게 만들 수 있지요. 왜곡의 세계입니다. 오늘(24일) 자 조선일보 일면 통기사는 입니다. 아래 사진이 연평도 주민이 제공한 사진입니다. 조선일보 일면에 대문짝만하게 실린 연평도 포격 사진(연평도 주민 제공)입니다. 노컷뉴스에 실린 사진입니다. 사진 찍은 위치만 다를 뿐 조선일보 일면에 실린 사진과 같은 사진입니다. 조선일보에서 편집한 사진은 붉은색톤이 강하지요. 이렇게 차이가 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사진 정보를 알 수.. 2010. 1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