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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전대통령7

이문열, “노무현이 죽은 이유도 인터넷 때문?” 오늘 중앙일보를 읽다가 역시 이문열은 이문열이라는 생각을 다시 굳혔다. 이문열은 중앙일보에 ‘리투아니아 연예’라는 소설을 연재한다고 한다. 연재를 앞두고 이문열을 취재한 중앙일보. 글을 읽다가, 차라리 리투아니아에 가시라고 권하고 싶었다. 중앙일보는 세종시 수정안 국회본회의 부결, 천안함 침몰, 인터넷 문화에 대해 이문열에게 물었다. 답변이 뻔하지 않겠는가?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창작이 자유듯 이문열도 자유. 하지만 이문열은 인터넷문화를 전혀 이해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이문열은 인터넷을 집단지성이 아니라 집단최면, 집단사기하고 이야기 했다. 물론 인터넷이 전체 그물코가 집단지성은 아니다. 집단최면도 있고, 집단사기도 있다. 인터넷에서 웹2.0이 집단지성, 집단지혜를 표방하고 지향하고 있는 것뿐이.. 2010. 7. 3.
학문의 자유,“MB를 대통령으로 인정 안 하면? ” 학문의 자유는 교수들에게만있는 것은 아니지요. 2007년 대선 때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특별 보좌역을 지낸 유영옥 (경기대 국제 대학장) 씨가 공익 근무 요원들을 교육하는 자리에서 '학문의 자유 '이름을 더럽혔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을 비하하는 발언을했습니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유영옥 씨는 "노무현이 왜 서거냐. 자살이지. 자꾸 거짓말하다지가 혼자 × 진 거지. 우리가 죽으라고 했나. 지 혼자 × 진 걸 가지고 왜 서거라고 난리냐. 김양숙 (권양숙)이 아버지가 지독한 간첩, 빨갱이 아니냐 "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는 "어떻게 적지 (평양)에서 90 분 동안 김정일과 둘이서 차를 탈 수 있냐. 참 우스운 대통령을". "공산화 안 된 것만해도 다행"이라고이 말했습니다. 막말도 이런.. 2010. 6. 1.
김제동, “눈물에 색깔이 있습니까?” *화창한 주말입니다 외모에 자신감을 가지시는 하루가 되시기를 흠 확 자신감이 생기시죠 어떠세요 흠흠(김제동 트위터) 어제 외모에 자신감 없는 사람들을 위해 격려의 사진을 올려준 김제동 씨 늦은 밤 글을 하나 올렸네요. 맞습니다. 자신의 개성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지요! 외모 + 내모 + 말 + 생각 = 진정한 외모!! “저도 고맙습니다 눈물에는 색깔이 없죠 그 분을 추모하는 우리의 마음이 이어져 있음을 느낍니다 고맙습니다 (김제동 트위터) “ 눈물에 색깔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명박 정부 들어 가장 많이 들어 본 말이 좌파색깔론, 지난 정권 탓입니다. 고인을 보내는, 고인을 기리는 광장에 선 사람들에게도 색깔을 덧씌운 사람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정말 좌파들이 얼마나 웃겠습니까. 중앙선관위로부터 투표.. 2010. 5. 30.
노무현 서거 1주년, ‘오늘은 운명이다!’ * 사진(오마이뉴스/남소연) “2009년 5월 23일, 해가 떠오르는 시각, 그는 똑바로 앞을 보면서 뛰어내렸다. 그의 몸은 두 번 바위에 부딪히면서 부엉이바위 아래 솔숲에 떨어졌다. 마지막 길을 동행했던 경호관이 다시 찾아내기 까지 30분 동안, 그는 거기 혼자 있었다. 다시는 눈을 뜨지 못했다. 말을 하지 못했다. 숨을 쉬지 못했다. (노무현 자서전 ‘운명이다’ 유시민의 에필로그 중에서)” 이른 새벽에 목이 말라, 냉장고를 열었다. 갈증에 찬 물을 벌컥 벌컥 마셨지만. 마음은 해갈되지 않았다. 창문을 열었다. 속절없이 비가 내리고 있다. 하늘도 아는 걸까? 노무현은 일 년 전 오늘 운명처럼 자신의 몸을 던졌다. 어떤 이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탓했고, 그를 미워했던, 지나치게 싫어했던 사람들은 철저하게.. 2010.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