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공터에서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과 책방’을 찾아서? ‘책과 책방’은 절대 사라질 수 없다. 책은 세상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책은 전설이며 역사이다. 미래이기도 하다. 인터넷·모바일혁명은 기하급수적으로 빠르게 치오르면서, 많은 것이 사라졌다. 반면 많은 것이 탄생했다. 지난 20여년 사이 작은 책방과 출판사는 시나브로 사라졌다. 어디 그 뿐일까? 대기업처럼 대형 책방(문고)과 출판사는 버티고 있지만, 이제 책의 권력을 국민에게 돌려줘야 한다. 책과 책방을 통해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이야기는 단 하나다. 소통다운 소통이며 공동체의 복원이다. 책은 세계이다. 마음과 생각을 넘어 대안의 길을 찾아야 한다. 아이디어를 모아 소셜혁신을 이루어야 한다. ‘헤르만 헤세’는 살아있다? ‘고전(classic, 古典)’은 무엇일까? 인터넷 시대가 열리기 전, 크고 무거웠.. 2017. 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