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남2 앙드레김 추모글, 김제동 멘트가 돋보였다 * 앙드레김, 젊었을 때 사진(패션쇼 장면) 앙드레김(김봉남)이 지병을 이기지 못하고 별세하자, 많은 사람들이 추모의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언론 또한 일면을 빌려 고인의 죽음과 생전에 그가 걸어왔던 길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앙드레김의 의상은 이국적(유럽 궁정 귀족 스타일)이지요.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의상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연예인들은 앙드레김의 패션쇼에 나서는 것을 영광으로 여겼지요. 앙드레김이 디자인한 옷을 과거의 내노라 하는 대중스타들은 한 번씩 입었을 것 같습니다. 패션쇼에 출연하기를 갈망한 사람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고인의 영향을 방증하는 것이지요. 그만큼 앙드레김이 패션디자인뿐만 아니라, 문화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대중언론이 만들어 .. 2010. 8. 13. 앙드레김이 김연아를 찾아간 이유? *젊었을 때의 앙드레김(김봉남) 앙드레김, 김봉남으로 영면하다 한국 패션디자이너의 대부로 불렸던 앙드레김이 지병을 이기지 못하고 향년 75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국 최초 남성패션디자이너인 앙드레김은 독특한 의상과 말투로 세간의 화제가 불러일으켰지요. 1960년대 한국에서 남자가 패션디자이너를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패션디자인이라는 직업 영역도 그 당시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했으니까요. 그런 측면에서 고인의 엇갈리는 평가를 떠나, 외길 인생을 걸어간 고인의 열정은 높이 평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앙드레김을 보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것은 고인의 캐릭터입니다. 언론을 통해 앙드레김을 처음 알게 되었을 때 프랑스에서 유학을 했거나, 프랑스 교포 출신인줄 알.. 2010. 8.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