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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2

여자 박대기, 기자정신인가 시청자 눈 높이 맞추기인가? 강원도 지역에 100년의 침묵을 깨고 가장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77cm. 대단한 눈 높이입니다. 기후변화의 여파가 심상치 않습니다. 예측불허 날씨에 발맞춰, 방송 기자들도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보다 생생한 뉴스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작년, KBS 박대기 기자가 눈사람 보도를 한 이후, 시청자들은 기자정신을 치켜세우며 박수를 보냈지요. 어제 MBC 주말 뉴스데스크에서 박은지 기자는 강원도 폭설 현장에서 눈높이에 맞게 시청자들이 쌓인 눈을 눈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눈 속에 들어갔습니다. 시청자들도 그 장면이 눈에 쏙 들어왔지요. 지난 주에는 해빙기 빙판 사고의 위험성을 알리는 보도가 있었지요. MBC 조의명 기자는 해빙기 얼음판 위험성을 보여 주기 위해 솔선수범 얼음판을 걷다가 빠지는 장면을 보여주.. 2011. 2. 13.
배추 값 폭등을 바라보는 불공정한 시선들 1 이명박 대통령 : 내 밥상에 양배추 김치를 올려다오 2 정승 농림부 차관 : "조금 부족하면 한 포기 덜 담그기 해 주시면 어떻겠느냐. 우리 전 가구가 한 포기만 덜 담가도 약 3만 톤 이상의 수확증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3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 대표 : "보름 정도만 기다리면 새로운 물량이 투입된다. 동안 국민 여러분께서 힘드시더라도 기다려주시고, 김치 같은 것 드시고 싶더라도 좀 참아달라" 청와대 임태희 비서실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말했습니다. “배추 중간 유통과정에 대량으로 사재기를 하는 유통업자가 있다. 대표적인 불공정 사례가 배추 중간유통" 밥상에서 세상이 보인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먹을 거리의 흐름(가격에서 유입경로, 건강 등)을 살펴본다는 의미와 밥이 하늘이라는 의미가.. 2010.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