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각의뜻1 2400원 해고, 기각의 뜻은 무엇일까? 인간적인 바우만과 원순의 길? 이른 새벽 3시쯤 생각없이 눈뜨고마자 책 읽기와 글 쓰기는 비정상적인 습관이 되었다. 얼마 전 별세했던 지그문트 바우만의 를 읽어보았다. 바우만이 2010년 9월 ~2011년 3월까지 쓴 '일기가 아닌' 글을 엮은 책이다. 인간적인 바우만! 니체가 쓴 책 이야기가 아니다. 인간적인, 인간다운 사람은 누구일까? 대선 출마길에 나선 사람 중에 뽑으라면? 누구일까? 곰곰이 생각해보자. 그나마 인간적인 원순 아닌가? 박원순이 걸어온 길은 인간적이넜다. 불평등, 불균형 사회. 바우만은 말했다. "대부분의 유엔 회원들과 간부들은 '불평등함'은 고사하고 '형평성'이라는 개념조차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이런 상황은 반복적으로 지속.. 2017. 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