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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장사퇴2

신경민," 국정원건은 저질쑈를 보는 듯 " *이미지출처:노컷뉴스 "국정원건은 저질쑈를 보는 듯..물론 우방국사절에 대해 첩보활동을 하는 법이어서 우리 대표단이 워싱턴에 가도 무척 조심합니다.특히 협상단의 경우..그러나 이건 완전히 저질 절도단이죠.정보부의 이런 행태는 정치수준과 관련있고 부서자질수준의 문제입니다.(신경민 트위터)"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침입 의혹을 받고 있는 국가정보원(국정원). 국민 세금으로 기껏하는 일이 손님으로 온 외국 사절단 정보 빼내는 겁니까. 인도네시아가 한국과 적대적 관계나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는 상대도 아닌 것 같은데 그렇지 않나요? 과연 어떤 정보를 빼낼려고 저질쇼를 벌였나요? 스파이가 아니라 도둑질. 입장 바꿔 생각해보십시오. 인도네시아 측 입장에서는 얼마나 황당했겠습니까. 자세한 내막은 밝혀지겠지만, 분명 정.. 2011. 2. 22.
윤이상과 국정원, 공안정국 부활 이대로 좋은가? * 한국이 낳은 두 천재 예술가 백남준(왼쪽)과 윤이상(오른쪽)이 1958년 독일/사진출처:프레시안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음악가 윤이상. 이름 석 자만 들어도 가슴이 벅 차 오릅니다. 윤이상 선생은 1967년 동베를린공작단사건에 연루되지요. 서울로 강제소환, 2년간의 옥고를 치루지만 세계음악계의 구명운동으로 풀려납니다. 송두율 교수가 남과 북 어느 쪽도 머물 수 없었던 경계인이었다면 윤이상 선생도 마찬가지입니다. 탈냉전은 되었지만, 아직 남과 북은 햇빛에서 그늘로 냉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요즘 국정원 하는 짓을 보면 과거 안기부(국정원 옛날 이름) 하는 짓거리가 떠오릅니다. '삽질공화국 설치작품 철회 압력을 넣지않나, 민간 사찰을 하지 않나, 조계종 본사에 가서 딴죽을 걸지 않나, 이 사람들이 다시 냉.. 2010.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