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공무원1 곡성 공무원, 비극이며 고통과 충격적인 소식이다? 일주일 전 무섭고 무섭게? 영화 ‘곡성’을 보았다. 현실에서 이럴 수가?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20대 대학생이 투신했다. 그런데 지나가던 30대 공무원을 덮쳐 둘 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말 비극이다. 늦은 퇴근길에 마중 나온 만삭의 아내와 여섯 살 아들이 보는 앞에서, 변을 당한 것이다. 20대 대학생으로 보이는 남성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더니 20층에서 내려서, 30여 분 뒤, 아파트 1층 출입구에서는 6살 아이가 발을 동동 구르며 울고 있고 주민들이 나와 웅성거렸다고 한다. 무엇 때문일까? 영화가 아니다. 사고가 일어난 건 그제밤 9시 50분쯤.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이던 대학생 26살 유모 씨가 아파트 20층에서 투신, 같은 시각 퇴근길, 아파트 안으로 들어오던 3.. 2016. 6.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