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사회1 추석연휴, 울 엄마 파마했어요? 추석연휴. 고향을 지키고 계시는 부모님들. 서울로, 도시로 떠나 버린 자녀들..... 시골에는 이제 어르신들만 땅을 지키고 있습니다. 한국 농촌의 청년회장의 나이 평균은 50대 중반. 자녀들이 추석 때 귀환하면 평균 연령이 잠시 짧아집니다. 유럽 선진국에서 100년 걸렸던 고령화 사회, 통계청자료에 따르면(2007년 말 기준) 한국 전체 인구 중에 노인(65세이상) 인구는 9.3%. 농촌은 18.6%로 도시에 비해(7.2%) 2.6배에 이릅니다. 2020년 즈음에는 초고령사회로 접어 들거라고 합니다. 경기도 광주의 한 마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마을잔치 행사 일환으로 열린 택견 시연을 보고 계십니다. 명절 때마다 어머님들은 파마를 하십니다. 파마에 염색까지 자식들 앞에서 더 예쁘게 보이실려고 "나이들면 .. 2009. 10.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