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아파트 산사태1 거제 아파트 산사태, 그대로 뒀다가 화를 키운 것? 비가 쏟아지는 날(폭우, 장마 등), 주로 산사태가 발생한다. 서울 우면산 산사태 잊겠는가? 30일 새벽 경남 거제의 한 아파트 뒷산이 산사태 나듯이 갑자기 무너져내리는 바람에 주민들이 새벽에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한다. 넉 달 전 옹벽이 무너졌던 곳을 그대로 뒀다가 화를 키운 것이다. 왜 방치했을까? 설마가 사람잡는다는 속담이 현실화 된 것이다. 어른 크기만 한 바위가 산비탈에 위태롭게 걸쳐 있는 상황. 뿌리째 뽑힌 나무와 쓸려 내려온 토사에 아파트 출입구까지 가로막혔다고 한다. 경남 거제의 한 아파트에서 산사태가 난 건 오늘 새벽 6시쯤. 며칠 전 내린 비로 절개지 지반이 약해지면서 높이 50미터, 폭 150미터 토사가 아파트 2개 동을 덮친 것이다. 단잠을 자던 주민들은 아파트를 뒤흔.. 2016. 5.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