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논의2 이명박 정부는 실패하지 않았다 이재오 특임장관이 한 강연회 자리에서 한국의 어떤 대통령도 성공할 수 없다는 발언을 했다. 한마디로 넌(난)센스다. 개헌 특임장관 답다. 과학비지니스벨트 발언으로 대통령에게 비난의 화살이 돌아가고 있는 현실을 빗대어 한국 대통령제의 한계를 표현하려고 했는데 화근을 자처한 셈이다. 항상 그렇다. 대통령과 닮은 이유다. 논란의 발단은 대통령이었다. 당연 발언의 책임을 져야 한다. 이 장관은 한국의 대통령들이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5퍼센트라고 말했다. 이런 사람이 정치권에 있으니 정치가 발전할리 없다. 역사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이명박 대통령에게 먼저 물어 보아라. 당신은 성공한 대통령인가, 실패한 대통령인가? 권력을 행사하지 않았다고 말 한 유일한 대통령이 바로 이명박 대통령 아닌가. 다시말해 자신.. 2011. 2. 23. 개정대상은 헌법이 아니라 이명박 정부다 어제 청와대 인근 안가에서 한나라당 주요당직자와 이명박 대통령이 만났다고 한다. 철통 보안속에 이루어진 만찬. 말이 만찬이지, 속내는 정동기 감사원장 낙마후 불편해진 당청관계를 풀기 위해서다. 한겨레신문 보도에 따르면, 안상수 대표와 김무성 원내총무는 " 다 잘못된 일이다. 심기일전해서 잘하자"라며, 해후소(?) 같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과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한다. 그런데 사과할 일인가? '쉬쉬자리'라 지리짐작 할 수밖에 없지만, 이명박 대통령이나 청와대 주요 관계자들이 사과를 해야 마땅했다. 정치란 것이 잘못과 사과의 반복이라하지만, 속보인다. 결국 한나라당과 청와대는 운명공동체. 정권재창출위해 어제의 잘못은 아덴만의 여명에 가려 묻어지듯, 묻고가자. 계속 그런 관계와 극적 연.. 2011. 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