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2 삼성 NO, 나훈아는 ‘너훈아’이기를 거부했다? 프레시안 기사를 읽어보니, 가수 나훈아씨가 삼성 초청에 거절했네요. 삼성 일가들이 모여 궁시렁 거리는 자리에서 노래 몇 곡 뽑아주면 3,000 만원 이상의 돈을 받을 수 있는네. 나훈아씨 급이면 1억도 많을 수 있게지요. 부르는 게 값이니. 아무튼 나훈아씨는 짝퉁 너훈아이기를 거부했습니다. 트로트 황제가 재벌 황제를 거부하다. 마음에 듭니다. 짐작컨대, 귀족파티에 딸랑이가 되기 싫어겠지요. 나이가 들면 돈보다 명예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명예는 자신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팬들이 주지요. 청와대에서 초청하면 나훈아씨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모르겠네요. “NO” 하세요. 자신의 양심과 소신에 따라 움직이는 행동하는 여론선도층이야말로, 자라나는 세대에게 귀감을 줄 수 있습니다. 권력에 눈치 보는 꼭두각시들이.. 2010. 6. 17. 원더걸스, 20년 뒤 ‘쇼’에 출연 한다면? 저는 아이돌 가수들이 나와서 한 판 ‘쇼’를 벌이는 방송 프로그램을 잘 보지는 않지만, 아이돌 가수들의 ‘무한상상’을 좋아 합니다. 팝의 황제라 불리는 마이클 잭슨이 사망한 이후, 그를 추모하는 과거 콘서트를 보면서 역시 마이클 잭슨이라는 말이 입에서 맴돌았습니다. 마이클 잭슨은 노래뿐만 아니라 춤 또한 대단했지요. 원더걸스. 원더걸스 멤버들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지만 원더걸스가 부른 ‘노바디’는 머리에 각인되어 있습니다. 가사도 단순할뿐더러, 반복효과가 제대로 발휘한 노래지요. 서울 도심을 걸을 때 이 노래가 귓전에 울려서, 저절로 기억할 수밖에 없었지요. 주입효과가 대단했었던 것 같습니다. 어제 늦은 밤 잠시 텔레비전을 켰습니다. KBS 가요무대가 눈앞에 버티고 있었습니다. 요즘은 잘보지 않지만 가수.. 2010. 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