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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주의 포털 사이트 언니네에서 ‘2009 꼬매고 싶은 입’상을 발표했네요.
수상자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언니네에서 정치계, 법조계, 경찰계, 사회문화계에 걸쳐 총 14명의 후보를 선정
후보들간에 치열한 각축을 벌인 결과
재봉틀 상에는 이명박 대통령,
대바늘상에는 홍광식 민주당 서울시의원,
본드상에는 박범훈 중앙대 총장
'꼬매고 싶은 입’이란 여성을 비하하는 발언, 남성중심사회를 정당화하는 발언 등을 가리키며
이러한 발언들이 사회에서 사라져야한다는 취지라고 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2007년에도 영예의 대상 재봉틀 상을 수상했지요.
2007년 재봉틀 상 : 이명박 (총 투표율 중 56.2%, 358표)
- ‘낙태는 반대지만, 아이가 불구일 경우 불가피’ 발언 (10.8%, 69표)
- ‘얼굴 덜 예쁜 마사지 걸 고르는 게 인생의 지혜’ 발언 (28.6%, 182표)
- ‘어제 온 게(관기) 정지사(정우택)가 보낸 거 아니었나’ 발언 (8.2%, 52표)
- ‘애 낳고, 고3 키워봐야 보육/교육 얘기할 자격 있어’ 발언 (8.6%, 55표)
두 번 수상하기 참 힘드네. 고생하셨습니다. 각하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부상은 재봉틀인가? 아니면 직접 청와대 가셔서 실습?
세계 각 국에 외신 때려야 겠네요.^^
* 이미지&자료 출처 : 언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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