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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이명박 대통령 “가려다, 안가에 안간 이유?”

by 밥이야기 2009.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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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직시절, 졸속 대중교통체제 변경에 항의 네티즌들이 만든 패러디 포스터




안가. 하면 무엇이 떠오릅니까?
몰래 몰래 정치. 음모. 술자리...
안가(安家)는 안전한 가옥입니다.

특수 정보기관이 비밀 유지를 위하여 이용하는 집인데,
군사정부 시절 안가는 정권 유지를 위한 비밀화합 장소였지요.
그 때 그 사람 박정희 전 대통령이 김재규 총알 세례로
숨진 장소 궁정동 안가도 떠오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언론과 여론을 피해
한나라당 개혁소장파 의원들과 친이명박계 중진의원 몇 몇을 안가에 초청
살짝궁 세종시 설득 작업을 하려고 했는데, 무산되었다고 합니다.
비공개로 하고 싶었는데
공개되니 부담스러웠겠지요.

 
그런데 떳떳하게 공개해야지 왜 안가에서
대담을 가집니까. 모든 채널 동원해서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원맨쇼하시면서, 국민 설득작업하고 세종시 사과했으면
더 떳떳하게 하셔야지요.

 
왜 음지에서 일하시려고 합니까.
양지를 위해 음지에서 일하시려고 작정하신 겁니까.
옛 안기부 모토 아닙니까.
국가정보원 이름도 아예 바꾸시지요.
국가정보원 인사개편도 하셨으니.

 
KBS에 김인규 사장 말뚝 박고
이제 홍보보안체제 구축했으니 자신 있게 일하세요.
비판세력 모아모아 감옥에 죄 뒤집어 씌어서 보내십시오,

 
하시려면 강단 있게 독재하세요.
그리고 안가 비밀회동 밝혀졌다고 취소는 왜 합니까?
그러니 국민들이 속 좁다고 까는 것 아닐까요.
함부러 국가원수한테 욕한다고 나무랄 것 하나 없습니다.
나무라기 전에 탄압하기 전에 스스로 한 말을 되새겨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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