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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생활, 다시 쓰다/안밖사진일기

댄디즘과 차브

by 밥이야기 2020.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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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일기]

출처:La frimeuse

댄디즘(dandyism)은 멋쟁이, 겉치레, 허세를 뜻한다. 19세기 초부터 영국과 프랑스는 정신적 귀족주의를 내세웠다. 영원한 귀족주의는 영원한 제국주의다. 폼내는 겉포장은 위상과 권위를 드러낸다.

반면, '차브'도 등장했다. 유명 브랜드의 짝퉁 등 저급한 취향과 패션을 즐기는 영국 노동자 계층의 일탈 청소년과 그들의 문화를 폄하했다. 그당시(20세기) 상층계급이 하층계급을 경멸하는 현상은 더욱 뚜렷해다. 

21세기 새로운 이름으로 등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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