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이데올로기'. 용어를 떠오르면 첫순위? 헤게모니의 이론적 개념을 정립한 이탈리아공산당의 창설자
그람시(Antonio Gramsci). 아울러 토마 피케티의 <자본과 이데올로기>는 현 시대의 불평등이 과거로부터 이어져 온 결과라는 것을 잘 보여준다. 피케티는 프랑스혁명과 영국의 노예제 폐지를 통해, 귀족은 사라졌지만 대규모 땅과 생산시설을 가진 자본가가 생겨났다.
이들 중심으로 개인의 부(富)를 중요시 하는 이데올로기가 생겨났다. 사유재산을 절대적으로 옹호하고, 보호하는 이데올로기가 생겨난 것이다.
신분제가 폐지된 1789년부터 제1차 세계대전이 있기까지 프랑스 사회는 매우 불평등했다고 지적했다. 상위 1%의 부자들이 전체 부의 점유율을 50%가까이 가진다면, 100그릇의 공깃밥을 한 사람이 50그릇 가지고, 다른 9명이서 전체 40그릇을 가지고 간다. 이제 남은 공기 밥은 10그릇. 이것을 가지고 90명이 나눠 먹는 구조였다. 영국 전체에 주택이 1,000채가 있다면, 한 사람이 800채를 가지고 있는 구조다. 나머지 999명이 200채의 집에 살고 있었다. 그들이 더 많은 재산을 가지게 된 이유는 딱 하나. 귀족으로 태어났기 때문이고, 귀족제도가 사라져도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재산이 그대로 유지되었기 때문이다.
한국 역사는 독특하다? 마지막 황제, 일본식민지, 2차 대전, 해방, 한국전쟁, 남북분리(DMZ), 군사독재시대, 압축성장(난개발시대:1970~1990)을 거쳤다.강남땅을 향한 전쟁, 영화 <강남1970>. 한국 시민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이제는 정치적이데올로기를 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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