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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간만에(?) 다시 시를 감상했다. 늘 글이 돋보이는 최영미 시인과(최근 출판 된 '시를 읽는 오후') 해외 시인 중 잊을 수 없는 두 사람. 예이츠와 바이런. 시를 읽는 오후에 글을 잠시 읽고, 책장에 꽂혀 있는 시집들을 관찰했다. 왜 이리 시집을 구했을까? 그동안 나는, 왜 시집을 읽었을까? 시는 상상의 터전이다. 시는 나무이다. 나무의 노래가 아닌가? 잎새에 가깝다. 요즘...발발하는, 괴물과 돼지들에게 묻고 싶다. 누구일까? 왜 나무를 모르는가? 최영미가 던진 글들 잠시 감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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