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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점일기

크리스마스와 원주 출렁 다리

by 밥이야기 2017.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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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5일은 한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한해를 여는 가교가. 종교를 떠나 크리스마스는 글로벌 최대 브랜드이자, 커뮤니케이션의 상징이다. 저마다 크리스마스에 대한 이야기를 갖고 있다. 재미를 떠나 기호를 느낀다. 출렁거리는 길고 긴 원주 출렁다리. '세계의 다리'를 검색해 보면, 기가 막히는 다리가 많고 많다. 출렁거리며 울렁거리는 다리. 크리스마스도 출렁거리며 울렁거린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술을 미셔서 속이 울렁거릴 수 있다. 상징, 기호, 브랜드 가치는 커뮤니케이션을 잇는 역할에 달려 있다. 크리스마스와 원주 출렁다리, 선물, 배고픔, 속풀기, 찬사, 기쁨, 좋은 식당 등 연계되어있는 것이 많다. 그렇다면 오늘 무엇을 먹을까? 가족과 함께 하루만이라도 마음 충만한 풍요한 식사를? 주문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