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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밖을 보니, 눈이 날리네요..마음도 생각도 스쳐 지나가니...꿈이 깨어지네요..산 속에 있는 것이 아니니, 도시에서 바라보는 늦은 밤...첫 눈 같은 첫 눈...가수 배인숙 노래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1983).'가 스쳐 사라지네요?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마주 보며 속삭이던 지난날의 얼굴들이 꽃잎처럼 펼쳐져 간다
소중했던 많은 날들을 빗물처럼 흘려 보내고
밀려오는 그리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 본다 가득찬 눈물 너머로
아--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거울을 보면 생각이 난다
어린 시절 오고 가던 골목길의 추억들이 동그랗게 맴돌아 간다
가슴속의 하얀 꿈들을 어느 하루 잃어 버리고
솟아나는 아쉬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 본다 가득찬 눈물 너머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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