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스티커 칼럼·5) “메시지는 간결해야 한다?”
어둠이 깔린 새벽은 간결해 보인다. 빛과 어둠. 돌이켜보면 간결한 삶은 단점보다 장점이 많다. 삶을 놓고 본다면, 복잡하고 복잡한 혼란함은 상대방(일반 시민)에게 감동과 자극을 주지 못한다. 간결함과 단순함이 미래의 키워드이기도 하다. 이성적이기 보다는 감성 또한 중요하다. 머리보다 마음에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 메시지를 길고 길게, 복잡하고 어렵게 쓰면 안 된다. 전달 받는 사람에게 당황하고 복잡한 내용을 전달하면, 쉽게 잊어버릴 수가 있다. 메시지 작성법이 필요하다. 메시지는 아이디어이면 기획이다. 나를 위한 나만의 메시지는 관계없다. 홍보, 광고는 메시지에 달려있다. 메시지는 창조이며 창작이다. 모든 분야에 담겨있는 셈이다. 간결함과 단순함은 말처럼 쉽지 않다. 책을 읽고 쓰다보면 뜻밖에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메시지는 예술이기도 하다.
메시지는 진실이며 진리가 되어야 한다. 메시지에 대한 가치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메시지를 남기지마라. 담대하고 대담하게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 짧고 굵게. 왜 SNS 현상이 지속될까? 물론 한계는 있지만, 스마트폰을 통해 많고 많은 메시지를 전달받지만, 생각보다 자세하게 메시지를 읽지 않는다. 이미지의 시대인 것은 분명하다. 메시지는 이미지이기 때문이다. 메시지 하나로 승부수를 던져야 한다. 승부수는 실패가 담겨있다고 생각하지 마시길. 실패의 메시지를 정리해보면 또 다른 길이 열린다. 하나의 길이지만 한 번으로 끝나는 인생은 아니다.
'잡화점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로운 르네상스’는 불가능할까? (0) | 2017.02.09 |
---|---|
김훈, 새벽녁 공터에서... (0) | 2017.02.07 |
일자리 찾기와 창업의 길은? (0) | 2017.02.03 |
야만의 기록이다 (0) | 2017.02.03 |
“사라진 권력 살아날 권력”, 반기문 불출마 선언 (0) | 2017.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