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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윤창중, 자서전 고백 피정 그것이 알고 싶지 않다?

by 밥이야기 2016.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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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절? 윤창중 청와대 전 대변인을 잊겠은가? 성추행 사건. 박근혜 정부 첫 사건일까? 미국에서 3년 전 발생한 사건. 미국 법에 따라 최근 공소시효가 만료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A채널에 따르면 결국 윤 전 대변인은 어떤 처벌도 받지 않게 됐다. 왜 그럴까? 운이 좋아서 일까? 미국 검찰의 수사가 소극적이었다는 지적이 많다. 3년 전으로 돌아가 보자. 2013년 5월 미국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을 수행하다 성추행 파문을 일으켜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피해 여성은 주미 한국대사관 인턴 여직원이었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2013년 5월)은 "그 좋은 시간을 보내고 나오다가 제가 그 여자 가이드의 허리를 툭 한 차례 치면서 앞으로 잘 해" 성추행 사실을 극구 부인했지만, 피해 여성의 아버지는 "2차 성추행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런데 윤 전 대변인의 성추행 혐의 공소시효가 지난 7일 만료됐다. 미국 워싱턴 DC 검찰이 윤 전 대변인을 기소하지 않은 상태에서 미국 법에 따른 공소시효 3년이 지난 것. 김석한 미 워싱턴 DC 아놀드앤포터 변호사는 "statute of limitation(공소시효)이 끝났으니까 charge(기소)도 없었는데 끝났으니까 다 없어진 거죠" 당초 워싱턴 DC 검찰은 이 사건을 단순 경범죄로 분류해 공소시효가 3년이 됐고, 한미 범죄인 인도 요청 대상도 안됐다. 윤 전 대변인 측은 대통령 방미 수행 중 벌어진 사건이라며 '공식적 면책특권'을 요청했고, 워싱턴DC 검찰이 이를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SNS활동을 다시 시작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달 27일 윤 전 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을 변경하며 근황을 알렸다? 이에 그가 SNS를 시작한 것이 지난달 7일 성추행 혐의에 관한 공소시효가 만료됐기 때문으로 추측하고 있는 것일까? 윤 전 대변인은 2013년 5월 박근혜 대통령 미국 방문 수행 당시 주미 한국대사관의 인턴으로 있던 20대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청와대 대변인을 사퇴했다. 시간이 지나? 윤 전 청와대 대변인(60)이 자서전을 출간하며 공식 활동을 재개했다. 윤 전 대변인은 18일 블로그를 통해 다음달 3일 자서전 ‘윤창중의 고백-피정避靜’ 출간 기념 북콘서트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연다고 밝혔다. 윤 전 대변인은 ‘내 영혼의 상처’ 등의 부제로 쓴 글을 자서전으로 추렸다. 480페이지 분량이며 전화 주문시 윤 전 대변인이 사인해 택배로 배송된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변인은 책 소개글을 통해 “나를 위로해주고, 사랑하고, 성원해주고, 신뢰했던 수많은 국민들, 그리고 지금도 나를 격려해주시는 수많은 분들께 내가 살아온 지난 3년간의 이야기, 내가 살아온 인생 전체를 들려주고 싶어 다시 글을 쓰려 한다”고 했다. 윤 전 대변인은 또 “대한민국 언론세력과 음해세력의 콜라보레이션! 하루아침에 수천, 수만리 낭떠러지 밑으로 추락시킨 ‘윤창중 생매장 드라마 그리고 생매장 된 뒤 다시 낮은 포복으로 그 절망의 절벽을 타고 올라온 한 인간의 기적같은 생존기! 생생히 담겨져 있습니다”라고 했다. 그것이 알고 싶지 않는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