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밥

잠수정 폭발,912부대,사고 1명 숨지고 실종?

by 밥이야기 2016. 8. 16.
728x90


오늘(16일) 말복. 그런데 오전 8시 30분쯤 경남 진해군항에서 수리중이던 잠수정이 폭발해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왜 폭발일까? 국방부 관계자는 "소형 잠수정이 수리작업 중 폭발했다"며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고 1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TV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부상자 2명 가운데 1명은 위독한 상태"라며 "실종자는 폭발사고로 인한 충격으로 바다로 튕겨 나갔다"고 설명했다. 이 잠수정은 수리작업을 앞두고 장비작동검사를 하다가 폭발사고가 났으며, 사상자와 실종자 모두 장교와 부사관 등 간부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잠수정을 운용하는 부대는 진해군항에서 사고 현장 수습작업과 함께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상황. 왜 이런 사고가 발생했는지,
걱정된다? 경향신문 단독 보도에 따르면, 국군 정보사령부(사령관 노상원 육군소장·육사41기)가 운용하는 특수 잠수정, 일명 ‘갈매기’가 폭발해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코스모스 SX756/MG110 7척을 코리아 타코마에서 라이센스 생산한 것 중 한대로 알려졌다. 코스모스급 잠수정인 ‘갈매기’는 폭탄조작, 수중운반, 폭파 등은 물론 무귀환 훈련, 유사지역침투훈련, 탈출훈련 등을 이수한 특수요원들을 작전지역까지 이동시키는 임무를 수행한다. 코스모스급 잠수정을 운용하는 ‘갈매기 편대’는 국군 정보사령부 제 912부대 소속으로 노후화돼 수년 내에 퇴역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부상자 2명 가운데 1명도 치료도중 숨진데다 실종자도 숨진 채로 발견돼 당초보다 사망자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폭발사고로 인한 충격으로 바다로 튕겨 나갔던 실종자도 숨진 채 발견됐다는 것이다. 이 잠수정은 진해군항에 계류 중이었으며 수리작업을 앞두고 장비작동검사를 하다가 폭발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상자와 실종자는 모두 장교와 부사관 등 간부들이다.사고가 난 잠수정을 운용하는 부대는 진해군항에서 사고 현장 수습작업과 함께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고는 다양한 장비를 시험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안다”며 “부상자 의식이 회복되는 대로 증언을 청취하는 등 사고 원인을 본격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