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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대구 말, 도로에 말 1마리가 뛰어다난 이유?

by 밥이야기 2016.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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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말 달리자' 이야기가 아니다. 오늘(30일) 오전 8시 5분 무렵 대구시 북구 관음동 중앙고속도로 칠곡IC 부근 왕복 8차선 도로에 말 1마리가 뛰어다니는 것을 시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119구조대가 경찰과 출동해 약 20분 만에 말을 포획해 주인에게 인계했다. 말이 뛰어다니는 과정에서 승용차 1대의 사이드미러 등이 파손됐지만, 다행히 큰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나마 다행? 경찰은 인근 승마장에서 말이 탈출해 도로로 나온 것으로 보고 마주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마수는 말 전체를 다 확인하고 있었고 그 한 마리가 탈출했다는 것을 경찰을 통해서 연락을 받았다. 말은 약간의 찰과상과 탈진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