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실적,중저가폰의 모델을 과감하게 정리?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에 8조1천억 원의 영업이익(잠정실적)을 올렸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분기 영업이익 실적 6조 6천800억 원보다 21.26% 증가한 것으로, 시장 전망치 평균 7조 3천800억 원을 크게 뛰어넘는 '깜짝 실적'으로 평가된다.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액은 50조 원으로 전분기 49조 7천800억 원보다 0.44% 늘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신형 휴대전화 S7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고 중국 시장과 경쟁이 치열한 중저가폰의 모델을 과감하게 정리한 것이 영업이익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