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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이장석, 넥센 히어로즈 구단주가 수사 중인 이유?

by 밥이야기 2016.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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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넥센 히어로즈를 잘 알 것이다. 팬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다름 아니라, 검찰이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구단주 이장석(50) 대표를 회삿돈 수십억원 빼돌린 혐의로 수사 중이다. 정말 그렇다. 구단주는 무슨 역할을 할까? 6일 경향신문은 검찰이 이 대표를 출국금지하고 수십억원대 횡령과 배임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장검사 이진동)는 이씨가 회삿돈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달 출국금지 조치했다. 검찰은 이씨가 넥센 야구장 내 매점 보증금을 법인이 아닌 개인계좌로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또 이씨가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뒷돈을 챙겼는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씨와 이씨 주변인들 계좌의 자금 흐름을 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넥센 전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를 벌였다. 이씨는 앞서 미국 레이니어그룹 홍모 회장에게 고소를 당했다. 홍 회장은 고소장에서 "2008년 센테니얼인베스트먼트(현 서울히어로즈) 지분 40%를 받는 조건으로 이씨에게 20억원을 투자했지만 지분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현재 서울히어로즈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정상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