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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기는 밥이야기/밥이 생명이다(건강)

우유 당뇨병, 1일 평균 우유 섭취량은?

by 밥이야기 2016.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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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는 아름다울까? 건깅하면 우유? 우유하면 건강? 최근 우유를 많이 마시면 당뇨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 마이 우유? 질병관리본부는 경기도 안산, 안성 지역의 성인 7천800여명을 12년 동안 추적 조사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유를 하루 한 컵 이상 마시는 사람은 우유를 전혀 먹지 않는 사람보다 당뇨병 발생 위험도가 1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언급한다면 질병관리본부는 주간 건강과 질병 '우유 섭취와 당뇨병 발생의 연관성'에서 우ㅛ유를 거의 먹지 않는 사람보다 하루 200㎖ 이상 우유를 마시는 사람의 당뇨병 발생 위험이 15% 낮았다고 27일 밝혔다. 우유 섭취가 당을 낮추는 데에 어떤 방식으로 작용하는지는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지만, 질병관리본부는 우유에 포함된 칼슘과 마그네슘이 당뇨병 발생 억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연구에서는 1일 평균 우유 섭취량을 기준으로 '거의 먹지 않음(3068명)' '하루 200㎖ 미만 섭취(3153명)' '하루 200㎖ 이상 섭취(1595명)' 세 그룹으로 대상자를 분류했다. 뉴스1에 따르면 보고서는 "우유 섭취와 당 대사 사이의 기전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우유에 포함된 칼슘과 마그네슘이 당뇨병 발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칼슘과 마그네슘은 혈당이 일정 수준을 유지하도록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고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마그네슘은 인슐린 민감성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대규모 코호트 연구인 간호사 건강 연구에서 칼슘과 마그네슘 섭취 수준이 높을수록 당뇨병 발생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뿐만 아니라 우유에 포함된 유단백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과 함께 포만감을 줘 당뇨병의 주요 위험요인인 비만의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