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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휴면계좌 통합조회, 매개시대 간단 검색 확인?

by 밥이야기 2016.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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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가 끊긴 지 오래됐지만 잔액이 과연 남아 있을까? 생각보다 휴면계좌를 찾는 방법은 간단해 보인다. 은행연합회가 제공하는 슬립머니(www.sleepmoney.or.kr)에 접속해 본인 인증만 거치면 바로 계좌 수와 금액이 나온다. 은퇴 후 받게 될 연금액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사이트에 회원 가입을 하고. 개인 인증을 거치면 연령대별 예상 연금액이 나온다. 또한, 이사를 하게 될 경우 은행 한 곳을 방문해 주소 변경을 신청하면 모든 거래은행의 주소를 한꺼번에 바꿀 수 있다. 아울러 카드비·보험료 등의 자동이체 계좌를 은행 창구에서 간편하게 변경할 수 있는 '계좌이동 서비스'의 조회 건수가 400만 건을 돌파했다고 한다. 금융감독원은 11일 계좌이동제, 휴면 금융재산 통합조회, '금융상품 한눈에' 서비스,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 통합연금포털 등을 소비자에게 유익한 '5대 원스톱 금융서비스'로 선정하고 이용방법과 실적 등을 소개했다. 우선 계좌이동제의 경우 서비스가 시작된 지난해 10월부터 누적 조회 건수가 4091천 명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실제로 계좌를 변경한 고객도 3556천 명으로 집계됐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험료·카드비·통신비 자동이체 계좌를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거래조건을 제시하는 은행으로 변경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은행 창구나 인터넷 뱅킹 페이인포(www.payinfo.or.kr)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휴면예금이나 휴면보험금 현황을 은행연합회, 생보·손보협회 홈페이지에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휴면 금융재산 통합조회 서비스' 역시 누적 조회 건수 2561천 건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총 5647억 원의 휴면재산을 고객에게 환급했다고 금감원은 전했다. 본인이 가입한 연금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통합연금포털' 서비스 역시 지난해 6월 서비스 개시 이후 누적 방문자 수 666천 명을 기록하고 있다. 궁금하시면 검색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