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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밥

강적들 표창원, 나는 부드럽고 따뜻한 남자?

by 밥이야기 2016.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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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같은 표창원? 20대 총선 경기 용인정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자가 4일 TV조선 ‘강적들’에 출연했다. 당선 확정 후 부인과의 키스 영상이 눈길을 끌었다. 너무 기뻐서일까? 지난달 14일 SBS 비디오머그는 전날 당선 확정 소식을 들은 표창원 선거캠프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표창원 당선인은 지지자들의 “뽀뽀해”라는 요구에 부인 이승아 씨에게 주저 없이 입을 맞췄다고 한다. 오 마이 와이프?
표창원 당선인은 국내 최초 경찰학 박사이자 범죄심리분석관으로 활동하며 각종 방송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오다 문재인 전 대표의 외부인재 영입 1호로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했다. 또한 표창원은 4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 특별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표창원은 이날 자신을 "부드럽고 따뜻한 남자"라고 소개하며 "흠모했던 강적 여러분을 만나 기쁘다"고 운을 뗐다. 이어 표창원은 "평소 '강적들'을 재밌게 시청하고 있다. 특히 김갑수가 이봉규를 다루는 것이 인상적"이라고 시청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강적들'에서는 정부의 조기 레임덕과 역대 대통령 레임덕에 대해 파헤쳤다. 박종진이 첫 출연한 표창원에게 "'강적들'을 보며 어떠한 느낌을 받았냐"고 질문하자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다. 특히 김갑수가 이봉규를 재미있게 다루는 것이 인상 깊었다"며 "출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표창원 당선자가 광화문에서 진행한 프리허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송영선 전 의원이 “작년에 저 만났을 때는 프리허그 안 해줬잖아요.”라며 서운한 기색을 비추자, 그 자리에서 바로 일어나 송영선 전 의원을 포옹? 이 모습을 본 김갑수는 "왜 내 여자를 뺏긴 거 같은 느낌이지?"라고 말하며 뾰로통한 표정을 지어 강적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강적들'은 '박근혜 정부 3년, 비상구는 있다?'를 주제로 집권 3년 만에 언론기자회를 통해 소통에 시동 건 박근혜 정권부터 박근혜 정부의 조기 레임덕, 역대 대통령의 레임덕 흑역사까지 낱낱이 파헤쳤다. 아시다시피 박 대통령 레임덕 현상과 언급은 어제, 오늘 말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