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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의 측근이자 브레인으로 불리는 이태규 전략홍보본부장이 당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하게 된 이 본부장은 최근 안 대표에게 당직자로서 소임은 끝났고 20대 국회 등원 준비에 집중하고 싶다며 사의를 표한 것이다. 그러면서 안 대표에게 당직 개편이 필요하다며 조속히 정치적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제안한 것을 알려졌다. 지도부도 최근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가 유임되고 국회 개원을 앞둔 시점에서 당직 개편 논의에 착수했다. 당직개편은 이번 어린이날 연휴가 끝난 뒤 다음주초 대폭으로 단행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당내에서는 국민소통본부장의 후임자리 물색과 함께 6명에 달하는 대변인단 정비가 최우선 순위로 꼽힌다. 이 본부장은 안 대표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부소장으로서 지난해 9월 시작된 당 혁신논쟁과 탈당, 국민의당 창당을 비롯해 총선 전 과정에서 결정적역할을 해온 인물이다. 이 본부장의 사의 표명을 계기로 대규모 당직 개편이 예상된다. 당직개편은 이번주 어린이날 연휴가 끝나고 다음주 초쯤 이뤄질 걸로 예상된다. 전략위원장과 홍보위원장 등 공석인 주요 당직도 채워넣어야 한다. 박선숙 사무총장의 유임이나 교체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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