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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저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가치'를 찾는다. 'PD수첩’에 출연한 메이다니가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눈물을 터뜨렸다. 왜 눈물을 흘렸을까? 기형적으로 발전한 아이돌 산업의 병폐와 그늘에 가려져 있던 아이돌 연습생들의 현실을 재조명했다. 연예인 이야기만 아니다? 19일 방영된 MBC ‘PD수첩’에서는 가수 메이다니가 출연해 과거 연습생 시절의 어려움을 털어 놓았다. 메이다니는 “(기획사 사장은) 1년 전에 한 이야기를 까먹은 척 하다가 시기가 오면 살 좀 빼라며 데뷔를 늦춘다. 함께 밥 먹을 땐 잘릴까봐 벌벌 떨면서 밥먹는다. 어떻게 해서든 잘 보여서 데뷔해야 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어 메이다니는 “다시 부푼 꿈을 안고 일본으로 날아갔지만, 계약 사기를 당한 것이었다. 술집에서 노래를 부르게 되면서 ‘여기 오려고 노래 부른 건 아니었는데’라는 생각에 힘들었다”고 말하며 참았던 눈물을 터뜨린 것이다. 메이다니는 2001년 대한민국 SBS ‘초특급 일요일 만세’의 ‘영재육성프로젝트 99%의 도전’를 통해 천재소녀로 얼굴을 알린바 있다. 메이다니는 11살부터 기획사에 들어가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뒤 8년간이나 데뷔하지 못했다. 비운의 천재 소녀 메이다니가아이돌 연습생 생활의 눈물겨운 실태를 공개한 것이다.
현재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전달했다. 불평등 세상에서 기회의 길은 열려있자만, 생각보다 결과의 불평등이 막혀있다. 취업의 길도 큰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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