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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20대 총선 D-2. 총선 유세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한류스타' 이영애가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서 화제가 되었다. 이영애는 11일 오후 충남 공주시 산성동 공주 산성시장을 찾아 공주·부여·청양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 유세를 도왔다고 한다. 이영애는 유세 차량에 올라 "촬영 때문에 공주를 방문할 때마다 많은 분들이 친절하게 대해 주셨다..오랫동안 봐 왔는데 정말 진솔하고 겸손한 분이다. 많은 성원을 보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영애의 지원 유세는 남편 정호영씨와 정 후보 사이의 친분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정진석 후보의 지원유세에는 이영애 외에도 배우 문희가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정 후보 "아까도 말씀 드렸죠? 이런 대스타들은 정치 행사에 잘 안나타나십니다. (이영애씨는) 안 오면 안될 이유가 있으셨나요?” 이영애는 "애기들 아빠랑~ 정 의원님이 같은 문중이에요. 저도 드라마 촬영하면서 공주쪽으로 많이 촬영을 왔어요. 많은 분들이 올 때마다 친절하게 잘 대해주셔서 다시 한번 뵙고도 싶었고 그랬습니다." 총선 막바지 이틀 동안 마지막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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