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밥

마을버스 추락, 4미터 높이에서 차 위로 떨어진 이유는?

by 밥이야기 2016. 4. 5.
728x90

 

 

 

 

밤사이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불안과 위기가 겹치는 한국 사회. 서울에서는 마을버스가 고가도로에서 추락했다. 마을버스 1대가 뒤로 미끄러지더니 난간(가드레일)을 뚫고 아래로 주차된 차량 위로 떨어진 것이다. 마을버스가 굉음과 함께 주차된 차량을 덮쳤다고 한다. 사고가 난 시각은 어젯밤(4) 1110분쯤. 서울 마포구 성산고가에서 홍익대학교 방향으로 가던 마을버스가 4미터 높이에서 추락한 것이다. 추락한 마을버스에 깔린 승용차는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완전히 부서졌다고 한다. 목격자는 “TV를 보고 있다가 갑자기 쾅 소리랑 무너지는 소리도 나고 파이프 소리가 엄청 심하게 나면서 굉장히 쾅 소리가 나더라고요또 한 분은 "후진으로 내려와가지고 다 뚫고 뭐 브레이크 파열이나 그런 거겠죠. 운전 미숙이나." 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 51살 김 모 씨와 버스 승객, 2명이 다쳐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버스의 제동장치에 이상이 생겨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한다. 택시 앞부분이 심하게 망가진 채 도로 한가운데에 멈춰서 있고, 구조대원들이 택시 문을 떼내고 운전기사를 구조했다고 한다. 무엇 보다 중요한 것은 생명 아닌가? 요즘 왜 위태로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