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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인천 인질극, 탈출해서 다행?

by 밥이야기 2016.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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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오전,인천에서 20대 남성이 전 여자친구룰 흉기로 위협, 인질극을 벌이며 경찰과 대치 중이다.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남동구 간석동의 한 오피스텔에 사는 B(여)씨로부터 “전 남자친구인 A씨가 흉기를 들고 와 행패를 부린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B씨는 찾아온 A씨를 밀치고 오피스텔에서 빠져 나와 옆집으로 몸을 피한 뒤 신고를 한 것이다. A씨는 경찰에 “집 안으로 들어오면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며 “시간을 주면 스스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외부에 공기 매트를 설치해 A씨의 투신에 대비하고 있으며, 특공대와 강력팀을 투입해 빌라 현관문을 사이에 두고 자수를 설득하고 있다. 과연 왜 그랬을까? 우선 자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나마 다행히도 B씨가 전 남자 친구를 피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