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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밥

크루이프 사망, 축국의 황제 큰 별 지다

by 밥이야기 2016.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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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크루이프의 공식 트위터는 324일 요한 크루이프가 암 투병중 사망했다고 공유되었습니다. 아쉽고 아쉽네요. 그는 1964년부터 1973년까지 AFC 아약스 선수로 뛰었으며, 1973년부터 78년까지는 FC바르셀로나에서 날아 다녔습니다? 이후 미국 등에서 뛰다가 1981년부터 83년까지 다시 AFC 아약스에서 선수생활을 한 뒤 1985년부터 88년까지 AFC 아약스 감독을 맡기도 했습니다. 1971, 1973, 19743차례나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수상할 정도로 70년대를 대표하는 축구 스타이자 황제 요한 크루이프. 71년부터 1973년까지 3년 연속으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기도 했지요. “나는 실수를 하기 전까지는 실수를 하지 않는다” “승리하기 위해서는 상대편보다 한 골을 더 넣어야 한다축구의 명언이지요. 암과 싸워온 크루이프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평온하게 눈을 감은 축구의 큰 별이 사라졌습니다. 아니 큰 별로 기억에 살아 있을 겁니다. 크루이프는 전원 공격, 전원 수비라는 네덜란드의 '토털사커'를 꽃피웠던 축구 천재... 잘 가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