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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일/목요일) 늦은 밤(오후 11시) 첫 방송된 tvN ‘배우학교’. 첫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무슨 대화가 이루어 졌을까? 특히 배우학교 선생 박신양은 솔직했을까? 박신양이 이원종의 매너리즘은 자신이 가르칠 수 없는 부분이다. 박신양이 이유를 묻자 이원종은 말했다고 한다."연기를 같잖게 본 것도 있고 이정도면 되겠지 생각한 것도 있고 썩 맘에 안 드는 캐릭터를 OK한 적도 있다”. 박신양 왈 "사실은 그 세 가지 다 ‘배우학교’에서 내가 가르쳐드릴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스스로의 결정, 스스로의 의지, 스스로의 타협이기 때문에 연기 연습을 통해서 다시 얻어질 수 있는 건지 모르겠다”. 이원종 흔들? "나는 그럴 수 있다고 본다..나는 여기서 내가 하고 싶은 캐릭터를 만들어보고 같이 구현해내고 친구들이랑 같이 만들어서 객관적으로 봐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는 상태에서 다시 한번 해보고 싶다. 도와 달라” 박신양 응답 "좋다. 도와주겠다”. 솔직한 대화는 싶지 않다. 부끄러움, 자존심이 교차하기 때문이다. 이원종은 " 배우로서 인생을 마감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한데 요즘엔 돈 벌려고 연기를 하려는 게 아닌지. 솔직히 말하면 똥 배우가 됐고 그렇게 돼 가고 있는 것 같다". 박신양은 "죄송한데 진심으로 안 느껴진다"고 냉정하게 말했기 때문. 그렇다해도 대화가 풀어지면, 새로운 변화가 이루어진다. 특히 학교다운 배우학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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