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같은 계란이야기. 계란을 싫어하는 사람이있는가? 모를 일이다. 계란은 상징이 된지 오래되었다. 계란의 역사를 쓴다면, 많을 것 같다. 별의 별 계란. ^^ 언론 기사에 따르면 "한양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김미경 교수팀은 40대 이상 성인 3천여 명을 3년 넘게 추적 관찰한 결과, 1주일에 계란을 3개 이상씩 먹을 때 계란을 먹지 않는 사람보다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남자 54%, 여자는 46% 낮았다고 밝혔다". 나는 당뇨와 혈압관련 증상이 오락가락해서 걱정 중. 아무튼 당뇨 등 이미 대사성 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에는 계란 섭취가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하니 조심해야겠다. "계란 치우세요^^" 연구팀은 음식으로 먹는 콜레스테롤은 혈중 콜레스테롤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하니 다행. 계란에 들어있는 단일불포화지방산, 루테인, 엽산 등 항산화 물질이 체내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고, 중요 단백질 공급원 역할을 해 대사증후군 위험도를 낮춘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 그런대 연구팀 결과를 믿어야 할까? 조사해볼까? 농담 반. 연구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이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플로스원’에 발표됐다고 하니...기다려 볼까? 다시 언급하지만 계란이 성인병의 핵심인 '대사증후군' 위험을 절반 수준으로 낮춘다고 하니 믿어볼까?
<참고>
대사증후군은 ▲ 두꺼운 허리둘레(남 90㎝ 이상, 여 85㎝ 이상) ▲ 고혈압(수축기 130mmHg 또는 이완기 85mmHg 이상) ▲ 고중성지방(150㎎/㎗ 이상) ▲ 낮은 고밀도콜레스테롤(HDL) 수치(40㎎/㎗ 이하) ▲ 공복혈당상승(100㎎/㎗) 중 3개 이상이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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