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거리미술(STREET ART)의 세계
낙서화(Graffiti Art)의 기원은 고대 동굴벽화까지 거슬러 올라 갈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어 'graffito'와 그리스어 'sgraffito'에 어원을 두고 있는, '긁다, 긁어서 새기다'라는 뜻의 그래피티(graffiti). 그래피티는 1960년대부터 미국의 흑인, 마이너리티의 상징이었습니다.
휘황찬란한 도시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도시외곽 지하철역 구내, 터널 , 할렘가 음침한 골목길마다 강렬한 색상으로 그려진 외침들은 도시들을 점차 포위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정부당국 입장에서는 새로운 골치거리가 등장한 셈이었지만, 도시 벽화는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거리의 예술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세계 각지의 골목길과 거리에 설치되고 ,그려진 재미난 작품들을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몇 몇 작가들을 빼고는 다들 익명이나 가명(이니셜 약자)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이름은 생략합니다.
피카소도 아마 요즘 같이 팍팍한 사회라면 거리로 나섰을 것 같습니다.
경찰서를 여러번 들락거렸을 것 같지요?(단골손님)
패스트푸드 먹으면 패스트하게 살찝니다.^^
이제는 맥도널드피에로까지 삼켜버리는....
주범이니까요?
이 아저씨 떨어진 낙엽을 주워서, 지하철 첫차에 쫙 뿌렸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당황했겠지요? 기분 좋으신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가끔 자녀분들이 고집불통 말을 듣지 않을때
이런 충동이.. 좀 심하네요. 아이는 마냥 좋아하고 있는데..
상어떼들이...
오늘 주식시장은 어떤가요, 바닥을 칠때면..
주식때문에 고생을 한 경험이 있는 작가인 것 같습니다.
맨홀 밑에는 누가 살까요? 나 좀 꺼내줘!!!
ㅎㅎ 노란색 벽돌. 홍일점?
슈퍼맨?
낚시는 하고 싶은데, 돈은 없고...
공중전화박스가 아닙니다. 길거리 기도실입니다.
폐가.
금이가고 무너져도
옛날에 누군가 마음 속에 나무를 키우면 살아겠지요
많이 알려진 작품입니다. 이른바 말풍선 프로젝트
찰나의 사진미학을 개척한 브레송이 생각납니다.
이분은 애인 생각을
배고프다.
할아버지 힘내세요 -.-;;
이 아저씨는 천편일률적인 보도블럭이 불만입니다.
애인 사진을.
애인이 좋아했을까요?
개똥.
맥케인.
개똥도 약에 쓸려면..
씨뿌리는 동상
친구가 생겼습니다.
거리 예술을 시각장애인들도 즐겨야 된다고..
점자 벽화를 만들었네요. 착한 친구들이지요.
'문화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미건조한 도시,작은 활력 주는 거리미술 (0) | 2009.08.06 |
---|---|
중국은 세계 명화복제의 천국? (2) | 2009.08.05 |
하늘을 수놓은 329기의 열기구 (0) | 2009.08.05 |
전봇대에 텃밭을,재미 있는 공공미술 (0) | 2009.07.26 |
우주정거장에서 바라본 지구의 모습 (0) | 2009.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