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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세계 인권선언일, 꼭 기억해야 할 사진들

by 밥이야기 2010.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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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오마이뉴스 유성호

 

오늘은 세계 인권 선언일 62주년.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주최한 기념식에서 표창장을 거부한 사람들의 모습을 연합뉴스가 렌즈에 담았다.





손현수막을 거꾸로 들고 항의하고 있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관계자.

대한민국 인권시계가 거꾸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은 사퇴하라" 





인천 장애인차별철폐연대 집행위원장.
현병철 위원장은 웃음이 나오는가요?

왜 여고생(김은총)이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마련한 인권에세이상을 거부했는지 진정 모르시나요.
여고생이 여행을 마치고 돌아 올 때까지 물러나시길 바랍니다.


"나는 현재의 국가인권위원회를 제대로 된 국가인권위원회로 인정할 수 없으며, 현병철 위원장이 위원장으로 앉아있는 인권위에서 주는 상은 받고 싶지 않다. 현병철 위원장은 나에게 상을 줄 자격조차 없다. 나는 2010인권에세이 대상 수상을 거부한다. 12월 10일 수상식 당일에 이런 뜻을 밝힐 수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친구와 같이 태국 여행을 가기로 한 날짜와 겹쳐서 수상식에 참가를 하지 못한다. 그래서 이렇게 수상을 거부한다는 것을 미리 밝힌다. 내 목소리가 보태어져, 내가 한국으로 돌아올 12월 13일 즈음에는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더 이상 현병철이라는 분이 아니라는 소식을 들을 수 있다면 좋겠다. "(현병철의 국가인권위는 상을 줄 자격이 없다/ 수상을 거부하며  김은총)





 

독일 브레멘 만병초(그리스어로 장미나무) 공원(Rhododendron Park)에 가면

 특별한 보물이 숨겨져 있습니다.

얼른 보아서는 눈치 채기가 어렵습니다.


자세히 관찰해 보아야 찾을 수 있답니다.




 

바로 유엔인권선언 조문 하나 하나가 공원의 숲길과 잔디밭 경계마다 새겨져 있습니다.

 "inscrire - 인권을 써 봅시다"라는 국제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홈페이지 대문 이미지입니다.

파리에서 유토피아까지!

(☞홈페이지 둘러보기)

 

이 프로젝트는 프랑스의 예술가 프랑수와즈 샤인 (Franoise Schein)의 아이디어로 시작되었지요.

그녀의 생각은 1989년 이래 파리, 브뤼셀, 스톡홀름, 하이파, 리스본, 베를린, 리오 그리고


브레멘에서 그 꿈이 이루어졌고 계속, 유토피아(?)까지 긴 여정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참여해서 판넬을 만들고 있는 장면>




<파리,독일 지하쳘역 내 명기되어 있는 인권선언문!>




한국의 경우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아동,청소년을 위한 인권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 인권에 대한 이해와 학습은 중요합니다. 사람에 대한 존경와 예의, 배려, 관용을 배울 수 있으니까요!!

사람으로서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권리. 인권. 



1948년에 선포된 인권선언문.



제26조

1. 모든 인간은 교육받을 권리를 갖는다. 교육은 최소한 초등기초단계에서는 무상이어야 한다.
초등교육은 의무적이어야 한다.
기술교육과 직업교육은 원하는 누구나 받을 수 있어야 하며,
고등교육은 실력있는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게 개방되어야 한다.

2. 교육은 인격의 온전한 발전과 인권과 기본적 자유에 대한 존중을 강화하는 데로 나아가야 한다.
교육은 모든 나라들과 인종 또는 종교집단 사이에서 이해, 관용, 우호관계를 증진시키며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유엔의 활동을 촉진해야 한다.

3. 부모는 자녀에게 제공되는 교육의 종류를 선택함에 있어 우선권을 갖는다.


한국의 공원이나 공공시설에도 인권선언문이 쓰여져 있을면 좋을 것 같네요!!





<세계인권선언일에 추천하고 싶은 책>


책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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