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땡기는 밥이야기/밥이 생명이다(건강)

여성은 평생, 일회용 생리대를 몇 개나 쓸까?

by 밥이야기 2009. 5. 16.
728x90

 

 


 유기농 면 생리대

유한킴벌리가 생산, 판매하는 생리대에서 애벌레가 나와서 여론이 끓고 있습니다.
아니 이번 사건을 계기로 팔팔 끓어 올라야합니다.

미국의 통계자료를 보면 한 여성이 일생 동안 일회용 생리대를 평균 잡아 16,000개를 쓴다고 합니다.
나라별 사람의 평균 수명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정말 많은 생리대를 쓰고 있습니다.

화소재로 떡칠한 생리대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편, 출생을 앞둔 소중한 생명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한국이나 외국에서 면 생리대에 관심이 많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일회용생리대가 이제 대안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도 일반 면이 아니라
유기농으로 생산된 면을 사용해야 합니다.

일회용 생리대 하나를 생산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석유가 들어가는 지 아십니까. 측정할 수 도 없을 정도입니다.
환경문제도 문제지만, 인간의 건강과 생명이 달려 있는 문제입니다. 광우병쇠고기 수입 사태와 다를 게 하나도 없습니다.

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부에서는 여성생리대를 생산하는 국내업체나 수입하는 외국회사제품에 대해 강도 높은 실험 조사를 통해  규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국내회사는 다른 사회공헌 활동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성들을 위해 유기농으로 만든 면 생리대를 같이생산하셔서 무료로 공급하시고, 모든 생산 공정과 들어가는 소재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합니다.

잠시 깜박 불타오르다 꺼뜨릴 것이 아니라,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부에서는 분명한 입장을 밝혀 주길 바랍니다.정말 엉뚱한 생각 같지만,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단순히 보조금만 지원하지 마십시오.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자녀 육아에 얼마나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지 제대로 알고 계십니까. 여성들에게 생리보조금을 지급해 주길 바랍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면 생리대 쓰기 캠페인 대대적으로 벌여지기를 바라며 해당 기업에서도 분명하게 사고 이유를 밝히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제대로 녹색성장 하시려면 대통령이나, 정부관계자 가족 분들에게 면생리대를 꼭 사용하게 하십시오. 청와대 매장에서 기념품만 팔 것이 아니라 유기농 면 생리대도 파시구요! 제대로 하십시오. 실용정부가 될려면~



공정무역을 통해 유기농 제품을 수입하거나
국내에서 생산해서 널리 보급되기를 바랍니다.

*사진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