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테이블은 음악을 좋아하건, 하지 않건 사람들을 추억 속으로 빠져 들게 하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음악다방이 있었지요.
유리박스 안에서 장발장디제이가 손님이 쪽지로 보내온 곡들을 틀어 주던 시절.
최백호의 도라지 위스키 한잔이 아니라, 밀크 가득 친 다방표 커피를 숭늉처럼 마시며 낭만을 이야기 했습니다.
빽빽하게 꽂혀져 있었던 그 많았던 레코드판들과 턴테이블은 디지털에 밀려
이른바 마니아를 위한 헌책방처럼 거리 구석진 곳으로 밀려났습니다.
턴테이블은 이제 뮤직마니아나 아날로그 수집가들, 인테리어소품 전문가들
아날로그를 고집하는 사람들 이외는 찾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이리 저리 굴러다니는 턴테이블을 모아 보았습니다.
잠시 추억의 음악을 타고 타임머신을 타고 여행을 떠나 보시길 바랍니다.
분장 가방같기도 하고, 일단 열어 보겠습니다.
화장품은 없고, 텐테이블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스피커 일체형 턴테이블입니다.
공구함 같습니다.
외부 모양이 중요하겠습니까
음악만 잘 나오면 만족합니다.
장난감 턴테이블 같네요
텔레비전과 합체된 턴테이블입니다.
이른바 007 턴테이블
카세트 테이프 녹음기까지 있습니다.
토이 턴테이블들....
휴대폰 같습니다.
휴대용 턴테이블입니다.
음악이 잘 나올지 의문이 들기도 하네요
이동식 턴테이블.
업그레이드 된 턴테이블입니다.
이색 턴테이블을 더 집합시키고자 했으나,
거부하는 바람에..
이상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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