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 찍으라는 말은 안하고 그냥 투표하자 고만했는데 나서지 말고 글이나 쓰라는 분들도 계시 네요. 그 분들의 지랄 같은 애국심에 한없는 측은지심을 표합니다. 6 월 2 일. 특히 젊은이 들께 호소합니다. 아무리 날씨가 좋아도 투표하고 놀러 갑시다. "(이외수 트위터)
화나신 것 같습니다. 투표합시다. 투표합시다. 참 많이 말씀 하셨는데. 딴죽 거는 사람들이있는가 봅니다. 누구를 찍어라고 말해달라고 비안 냥 거 리고 조르셨겠지요?. 이해합니다. 누리꾼들 (트위터 사용자 분들)도 이해 해주시길 바랍니다. 답답한 현실에 속 시원하게 말해달라는 뜻으로 너그럽게 받아 주시길 바랍니다.
어제 (31 일) 한나라당 이윤성 국회 부의장 (인천 지역 선거 대책 위원장)은 "다행히 천안함 사태가 인천 앞바다에서 일어났다 "는 발언을 했다지요. 인천 지역 표심에 천안함 침몰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참 대단하신 분입니다. 천안함 유가족들 앞에 가셔서 이야기 해보시지요. 너무 심하지 않습니까. 북풍이 달리 북풍입니까. 말의 북풍, 거짓 북풍이더 무서운 겁니다.
내일은 62 월일 투표율이 관건이지요. 80 % 가까이 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70 % 만 넘어도 중앙 선관위는 이외수 선생과 김제동 씨에게 투표 장려상을 드려야합니다. 예산이 없으 시다면 상패는 만들어 드리지요.젊은이들은 투표하실 겁니다. 저도 투표하라는 말만해서 미안합니다. 상식적인 이야기지요. 그런데 너무나 몰상식한 분들이 많아서, 상식이 통하는데 한 표가 작은 기여를했으면합니다. 정말 애국 애국하는 자치 보수 우파들의 애국심에 한없는 측은지심을 보내드립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과격 다큐멘터리 마이클 무어 감독도 최근 발표한 <자본주의 : 러브 스토리>에서 자신은 미국식 자본주의가 싫지만 미국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투표해서 변화시킬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외수 선생도 내일 일찍 투표 격려 트윗 한 번 더 날려주시고 투표하러 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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