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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밥/IT,정보

미래의 식탁, 가사노동 사라질까?

by 밥이야기 2009.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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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노동. 자녀 키우라 세 끼 밥 먹으랴.
차리고, 치우고 빨래에 다리미질에 허리 나가는 소리 들립니다.
늘어나는 생활 도구(제품)에 각 종 기기들(가스레인지, 냉장고, 식기세척기, 세탁기 등).

 
살림해보신 분들이 살림사정 안다고 하는데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자녀들 키우는 것이 보통 일입니까.
가장 값지고 신성한 일인데, 밥벌이에 목을 매달고 있으니 쉽지가 않습니다.
저 출산율이야기 하는데, 왜 금쪽같은 아들, 딸 키우고 싶지 않겠습니까?

 
복지 정책은 복지만을 위한 복지정책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노동, 경제, 정치, 사회문화와 다 연계되어야 합니다.
의식주 걱정을 줄게 해주면 굳이 출산캠페인 할 필요가 없습니다.

큰 것, 많은 것을 바라지도 않습니다. 마음 놓고 자녀들 키워 낼 수 있는
환경(탁아, 교육 등)만 마련해 주면 됩니다. 부모님들이 얼굴 맞대고
살 수 있는 노동환경을 최상은 아니어도 기본만 해주면 되는데…….

과학문명과 잘못된 정치공학만 몸집이 커지고
생활문화는 후퇴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묻고 싶어집니다.

 
다시 식탁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사회통합은 거리가 먼데, 통합제품들은 꿈틀대며
똑똑해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든 기능들이 합체되고

인간의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미래의 식탁. 만나 보시지요.

 





식사 들어갑니다. 일단 착석해주시면....







보시다시피, 이 식탁은 냉장고, 식기세척기, 가스레인지, 커피메이커 등
생활기기가 합체되어 있습니다.






차 한 잔 마시면서 하루의 회포를 풉니다.





여기서 커피가 나옵니다. 회전식 커피메이커입니다.





음료 나와라! 뚝딱





오늘 식사 끝. 합체들어갑니다.



Designer:Petr kub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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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째 식탁은

공중부양 식탁입니다.





평상시에는 공중부양.





식사시간에는





식탁이 되고


 

각 종 요리를 도와주는 스마트주방 역할를 해줍니다.



Designer: Guopeng Li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