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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이외수, “빌어 처먹을 산(권력)이 가로막겠냐?”

by 밥이야기 2010.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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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혹한을 견딘 매화 향기, 아무리 높은 산도 가로막지 못한다 하였으니, 4월 말에도 함박눈 쏟아지는 세상에서 살아온 우리들 향기, 어떤 빌어 처먹을 놈의 산이 가로막을 수 있으랴.”(이외수 트위터)


 
이번 6.2 지방선거는 이명박 정부 평가를 넘어선
한국 사회 몰상식과 부패와의 전쟁입니다.
그렇기에 소중한 한 표를 제대로 행사해야 합니다.

 
무리한 4대강 사업이 그렇고,
마치 한국 사회 문제를 좌파와 우파의 대결구도로 몰고 가고 있는
수구 보수 세력이 자세도 문제입니다.

 
몰상식함은 아는 것은 많지만,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것이지요.
이해부족이자 판단 부족. 오로지 기득권 세력과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하다보니
억지 주장을 펼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다운 세상이란, 사회적 약자들이 보다 균등한 삶을 살 수 있는
최소한의 배려, 가진 자를 약탈해서 배를 채우겠다는 수구보수의 논리가 아닙니다.

 
혼자 만의 배를 채우겠다는 것이 아니라
보다 많은 사람들, 땀 흘려 노력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대우 받고 평가 받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상식적인 수준이 바람일 뿐입니다.

 
전교적 명단 공개.
한국교원단체연합도 반대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알 권리와 모를 권리를 잘 못 판단한 세력이
저지른 폭악 무도한 짓거리입니다.
오죽하면 법원이 매일 3,000 만 원의 벌금을 지급하라고 조치했겠습니까!

 
필자는 발악이라고 봅니다.
너무나 많은 잘못을 저지른 정부나, 그 정부를 지지하는 세력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지적을 당하자, 할 수 있는 일이 결국
편 가르기입니다. 좌빨 논리입니다.
속지 말아야 합니다.

 
혹한을 이긴 매화 꽃 냄새가 세상 천지에 흘러넘치게 만들어야 합니다.
권력의 산, 산성으로 자연의 이치, 인간다운 길을 지향하는 사람들의 뜻을 가로 막을 수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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