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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김우룡 미국줄행랑, 한 시민의 휴대폰에 찰칵 걸렸다

by 밥이야기 2010.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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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룡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오늘(5일) 미국으로 출국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기자들이 인천 국제공항에 몰려 들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기자들은 김우룡 전 이사장을 놓쳐버렸는데,
한 시민이  김우룡 전 이사장 휴대폰(아이폰) 카메라로 담아내는데 성공.
한 트위터 사용자(미디어오늘 사진기자 @leechiyeol)가 그 사진을 담아 트위터에 올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트위터에 사진을 올린 내용





기자들도 담지 못한 사진을!!
역시 시민언론시대!!!!!!!!!^^






김우룡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공항에서 미국으로 가기 위해 비행기를 기다리는 장면.

오늘 MBC 총파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의혹을 남기고 도망가듯 미국으로 도망가듯 서둘러 출국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미국으로 몸을 피한다고 죄가 없어지나요??

김 전 이사장은 신동아 4월호를 통해 "이번 인사는 김재철 사장(혼자 한) 인사가 아니다"며 "큰집도 (김 사장을)불러다가 '쪼인트' 까고 매도 맞고 해서 (만들어진 인사)" "이번 MBC의 인사는 '큰 집'(청와대)에서 김재철 신임MBC 사장에게 좌파 대청소를 하도록 압력을 행사했다"고 밝혔지요.

김우룡 전 이사장은 조인트와 좌파대청소 발언으로 자리에서 물러나게 됩니다.
김재철 사장은 MBC 확대 간부회의에서 "관계사 인선 당시 김우룡 이사장으로부터 6건의 인사청탁을 받았다" "그러나 내가 거부해서 김 이사장이 이성을 잃은 것 같다"라는 발언을 해서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천안함 침몰로 잠시 가라 앉은 여론을 틈타 미국으로 출발하는 김우룡 전 이사장.
빨리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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