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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실용2

중도실용은 이벤트일까,이벤트가 아닐까? ▲중도실용이 통합의 길이라면, 왜 국민여론과 반대의 길을 걷는 걸까? 중도실용은 이벤트가 아니다 청와대 박형준 홍보기획관은 자기들 끼리 떡치고 돌려 먹는 위클리 공감과의 인터뷰에서 ‘중도실용은 이벤트가 아니다’(전문 읽어보기)라고 잘라 말했다. 누가 이벤트라고 이야기 하지도 않았는데, 왜 앞질러 말했을까. 이유는 이명박 정부가 ‘이벤트 콤플렉스’에 걸려있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벤트 콤플렉스는 무엇일까? 이벤트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을 모아 놓고 개최하는 잔치나 행사를 뜻한다. 이명박 정부가 내 놓은 정책이나 대통령 민심 행보 등 이벤트 아닌 일을 놓고, 사람들은 깜짝 이벤트라며 쇼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한, 두 번이 아니었다. 그렇다 보니 비판이 무서워, 지리 짐작 이벤트가 아니라고 .. 2009. 8. 18.
이명박 대통령 재산환원과 중도실용 ▲ 돈은 많고 적음이 아니라 시의성있게 얼마나 잘 쓰느냐에 따라 보배가 되기도 하고 똥이 되기도 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재산환원은 이미 똥이 되었습니다. 거름으로도 쓰지 못합니다. 자기 돈은 늦게 풀고, 국민 혈세는 빨리빨리 펑펑 이명박 대통령 재산환원은 누가 강요한 것도 아니요, 대선 후보 때 여론 무마용으로 스스로 약속한 일입니다. 공약은 정책약속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재산환원도 공약입니다. 대선 때 이명박을 지지했건 하지 않았건 재산환원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재산환원 때문에 이명박을 지지하시건 아니겠지만, 이명박 대통령 후보의 약속에 일단 일정정도 여론을 호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권좌에 올라 선 대통령은 다른 공약처럼 공약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공약도 .. 2009.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