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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살리기사업홍보3

한나라당, 김연아 선수 이름을 욕되게 하지마라? * 김연아 선수에게 4대강 살리기 홍보대사? 그러다 총(여론)맞습니다. 한겨레신문 보도에 따르면 한나라당 지방선거기획위원회(위원장 정두언)에서는 4대강 사업과 관련, "반대 여론을 돌리려면 메신저가 제일 중요한데, 여기에 김연아 선수를 내세우는 방안까지 논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민의 70% 가까이가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4대강 살리기 사업’. 4대강 운하 사업이야기가 처음 제기되었을 때부터 사회 여론은 지금까지 큰 변화 없이 반대 목소리가 높습니다. 4대강 사업과 관련된 가장 최근 여론조사는, 내일신문 4월 정례여론조사에 따르면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의견이 57.5%로 찬성(37.8%)에 비해 20%p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개월 동안 특정 분야에 대한 반대 의견이 50% 넘게 유.. 2010. 4. 15.
정운찬 총리, 4대강 삽질 발언 이어가는 이유? * 정운찬 총리님, 계속 삽질발언 이어가시면 대권은 꿈도 꾸지마세요/이미지:이슈툰 정운찬 총리가 말 한 마디 한 마디 할 때마다 안쓰럽습니다. 워낙 황당무계, 삽질 발언을 많이 하셔서... 하지만 직업이 직업인만큼 최근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해 말씀 하신 내용에 대해 중간점검(평가)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운찬 총리는 4대강 사업을 ‘어항론’에 비유했습니다. 시인이 되시려고 문학적 표현을 썼는데, 정말 어항 속 물고기 발언 수준. 물고기도 기분나빠할. 4대강을 큰 어항으로 만들겠다는 것을 방증해주었습니다. 고인 물은 썩는 법. 모르시나요? 정운찬 총리님! 정운찬 총리는 지난 3일 낙동강 하류 함안보 건설현장을 방문해서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를 하셨지요.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빨리 완성해서 부산시민.. 2010. 4. 7.
쌍두마차 정운찬과 정두언의 ‘4대강 살리기 예찬론’ 정두언 의원이 한겨레신문에 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네요. 쭉 단숨에 읽어보니 대단한 찬가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정두언 의원은 한강이 80년대 초 현대건설이 제안한 정비 사업이 아니었다면, 한강은 죽음의 강이 되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당시 현대건설 사장이었지요. 결론은 한강처럼 나머지 강들도 대대적인 정비를 해주어야지 생명의 강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겁니다. ‘지구상에서 우리나라처럼 강을 하수구로 방치하는 나라는 몇 안 될 것이다. 우리는 선진국 문턱에 와 있으면서도 강만큼은 후진국인 셈이다. 왜 그럴까? 강에 전혀 손을 대지 않았기 때문이다. 강 주변이 변하는데, 강은 그대로 있다? 그러면 그 강이 견딜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몇 십만이 살던 도시가 몇 백만이 되고.. 2010. 4. 5.